개인성과 다양성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존중과 포용의 문화는 우리만의 엄청나게 특별하고 고유한 조직의 특성에서 비롯되고 있어요. 바로 세계 각국의 13개의 다른 국적, 문화, 배경과 역사를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에요. 인위적으로도 만들려고 해야 만들 수도 없는 이 엄청난 다양성은 우리의 인식과 의식 깊은 곳에서부터 수용과 포용, 배려와 존중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최고의 동료다’라는 말의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신다면, 우리의 가장 큰 자부심이 글로벌에서 모인 전문가와 최고의 인재들이 만들어내는 배움과 성장, 나아가 인식의 확장이라는 것을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협업을 위해 전사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단지 ‘영어 이름 사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소통의 기반으로 삼는 언어에서 부터 서로가 인격적으로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사람들, 그 자체가 우리 조직문화이고 가장 큰 자부심이며, 가장 독특하고 고유한 우리만의 정체성이라는 사실!